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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클리닉

당뇨병/갑상선

당뇨병이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작용하는 힘이 약해져서 당(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여 혈액 내에 쌓이고 또 소변으로 배설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일단 생기면 완치가 불가능하고 만성적으로 진행되므로 치료 역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을 관리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평소에 혈당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혈압과 혈중 지질치(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를 정상으로 유지하고 정상체중(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혈당 및 지질의 조절 목표는 공복 시 혈당 120-140mg/dl 이하, 식후 혈당 180-200mg/dl 이하, 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중성지방 200mg/dl 이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130mg/dl 이하,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이 40mg/dl 이상 등입니다. 또한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일입니다. 현재 체중이 정상체중보다 많은 환자는 체중을 줄여야 하며 반대로 현재 체중이 정상체중보다 적은 환자는 체중을 정상체중까지 올려야 합니다. 이렇게 위의 두 가지가 적절히 유지되면 합병증은 자연히 예방되며 혹시 이미 합병증이 생겨 있다 하더라도 진행속도를 최소화할 수가 있습니다.

갑상선이란? 목 앞 중앙에 있고 앞에서 보면 나비모양으로 후두와 기관 앞에 붙어 있는 내분비기관 입니다.
왼쪽/오른쪽에 각 한개씩의 엽이 있으며, 이는 잘룩(isthmus)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갑상샘은 갑상샘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 합니다.

갑상선 질환

갑상샘기능항진증, 갑상샘기능저하증, 갑상샘염, 갑상샘결절, 갑상샘암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 - 원인 : 그레이브스병, 중독성 결절성 갑상선종, 뇌하수체의 갑상선 자극, 호르몬 분비선종, 무통성 갑상선염이나 아급성 갑상선염의 초기로 볼 수 있습니다.
  • - 증상 : 식욕은 왕성하나 체중은 감소되거나, 두근거림이 있거나, 더위를 참지 못하고, 불안, 초조, 예민, 불면, 팔다리 힘이 약해지고 주기적인 마비 현상이 있을 경우
  • - 치료 방법 : 항 갑상선제를 1 ~ 2년 정도 투약하거나, 증상 호전을 위해 베타 차단제 복용, 방사선 요오드 치료 방법도 있으며, 수술도 가능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 - 원인 : 이는 갑상선이 직접 파괴되는 경우와 시상하부의 손상으로 오는 경우 두가지로 나누는데, 갑상선이 파괴 되는 경우는 만성 갑상선염 환자 혹은 방사선 요오드 치료나 갑상선 수술 후, 선천적인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장애의 경우 발생 하며, 시상하부가 손상되는 경우는 뇌하수체 종양이나 손상후에 발생되며, 출산 시 과다 출혈로 인한 놔하수체 기능부전증으로 발생이 되기도 합니다.
  • - 증상 : 거친 피부, 안면부종/하지부종, 청진기를 통해 들리는 심장음의 감소 및 서맥 등이 있는 경우
  • - 치료 방법 :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거나, 갑상선호르몬제 투약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

  • - 종류 : 결절은 갑상선에 생긴 혹을 말하며, 양성 결절과 악성결절로 나뉩니다.
  • - 증상 : 대체 무증상이며 검사 상 우연히 발견되며, 간혹 급속히 커져 통증이나 만져지기도 합니다. 갑상선 초음파 및 세침흡인검사 및 조직검사로 진단 하게 됩니다.

갑상생암

  • - 갑상생암은 내분비 기관의 암 중 가장 흔함 암이며, 전체 암의 4.9%로 6위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3~5배 많이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 증상 : 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나 호흡곤란, 혹은 연하 곤란, 쉰 목소리, 잘 움직이지 않는 종괴, 딱딱한 종괴, 가족 중에 갑상샘암 환자가 있는 경우
  • - 종류 :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하암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세침흡인검사나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며, 확인 시 수술이 불가피 합니다.